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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백스는 제2의 인보사가 아닙니다.

  • 작성자 : 삼성제약
  • 작성일 : 2020.09.13
  • 조회수 : 6032

리아백스는 제2의 인보사가 아닙니다.

 

2020.9.11. SBS 8시 리아백스주의 신약허가에 관련된 뉴스와 9.12. “리아백스주, 제2의 인보사?…수상한 신약 허가” 라는 제목으로 뉴스토리에 방송된 내용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전합니다.

 

회사는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 사실을 인지 후 9.11. 해당 기자와 소통하였고 많은 부분에서 오해를 해소하였다고 판단하여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긴급 공지를 게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방송 내용은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인보사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약으로 호도하는 방 송을 하였습니다. 이에 회사는 공중파 방송의 가장 큰 의무인 공정성을 훼손하고 일방적이고 편향된 내용을 방송한 SBS 와 담당 정명원 기자에게 심히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1. 리아백스주는 허가와 관련하여 식약처의 해당 규정을 철저히 준수한 약입니다. 당시 회사는 식약처의 주무관과 영국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실사를 하는 등 신약허가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그에 따른 모든 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허가에 근거가 된 영국 임상 3상 시험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이며, 생산시설에 대한 문제 역시 약사법에 근거한 합법적 사항이었습니다. 조건부 허가 관련 모든 문서는 필요시 관계기관에 제출 할 수 있습니다. 

 

2. 리아백스주는 안전한 약물입니다. 리아백스주는 지난 30여년간 유럽 등 수 많은 임상시험에서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고 치명적인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은 안전성이 확인된 약물입니다. 유효성과 관련하여 방송은 리아백스를 투약했던 의사의 인터뷰 중 “설렁탕 고기” 부분만을 발췌하여 예고 영상을 내 보내 마치 리아백스가 효과가 없는 보양식에 불과한 약이라는 의미를 전달하였고 본 방송에서도 당사자 의 인터뷰 전체 내용 및 의도와는 전혀 다른 편집을 하였습니다. 또한 시청자와 환자로 하여금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도록 실제 리아백스주의 임상시험을 진행한 췌장암 전문가의 인터뷰는 전혀 하지 않았고 왜곡 의도와 부합하는 일부 전문가의 의견만이 진실인 것처럼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습니다. 리아백스주를 투여 받고 있는 환자의 인터뷰도 의도적인 편집을 통해 약효가 없는 약 으로 호도하였고, 방송을 본 환자들 역시 분개하고 있었습니다 

 

3. 리아백스주는 조건부 허가 이후 단 한 푼의 경제적인 이득도 없었습니다. 조건부 허가를 받은 후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는 말기 암환자들의 치료목적사용을 위하여 인도적 차원으로 약 100억원이 넘는 약물을 무상으로 공급했습니다. 또한 방송에서는 혁신형제약기업 지정으로 인해 마치 1000억원의 지원을 받은 것처럼 보이게 하였으나, 이와 관련하여 회사는 정부로부터 단 일원의 현금 지원도 받은 바 없습니다. 

 

4. 주가 변동에 따른 임직원의 주식 거래는 없었습니다. 2014년 9월 리아백스주의 조건부 허가 발표 당시 젬백스의 주가는 23,150원으로, 전고점인 5월 주가 26,000원대, 허가 발표 전 저가인 7월 18,000원대와 비교하여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2019년 말과 2020년 초의 주가 상승은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의 탑라인 결과 발표로 인한 것이었고, 이는 리아백스주의 허가 등 진행사항과 무관한 사항입니다. 또한 주가 상승 관련하여 주요 임원진의 주식 매도 행위는 일절 없습니다. 젬백스와 삼성제약은 사실과 전혀 다른 방송으로 인하여 회사 신뢰도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하고 그로 인한 주주분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이것이 시정되지 않는다면 편집되지 않은 인터뷰 전체 내용및 방송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반박자료를 토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가능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밝힙니다. 젬백스와 삼성제약을 성원해주시는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